프랑코포니 국제기구 사무총장,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면담 (2018년 2월 12일)

프랑코포니 국제기구 사무총장,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면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미카엘 장 프랑코포니 국제기구 사무총장은 2월 12일 월요일 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프랑코포니 국제기구(OIF) 아태지역대표 및 2015년 12월에 창설된 한국 프랑코포니 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한 모로코대사와 위원회 사무총장인 주한 프랑스대사도 동석했다.

미카엘 장 사무총장은 2016년 11월 마다가스카르에서 열린 프랑코포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프랑코포니 국제기구(OIF)에 옵저버 자격으로 가입한 것을 축하했다.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 국가 중 프랑코포니 국제기구에 가입한 최초의 국가다.

미카엘 장 사무총장은 이낙연 총리와 대한민국과 프랑스어권 지역 간 특히 정치, 기관, 경제, 기술 및 대학분야에서 협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 총리에게 « 한국은 인적자원과 교육에 투자하는 일이 발전을 위해 얼마나 필수적인지 전적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험과 경쟁력은 특히 기술 및 경제 관련 신 산업부문에서 프랑스어권 지역의 회원국 및 정부들이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 »라고 했다.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협력국가들을 다양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카엘 장 사무총장은 프랑코포니 회원국들과의 인적, 문화적 교류의 발전을 격려했다. 장 사무총장은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이동 및 언어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미카엘 장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프랑코포니가 발전할 수 있도록- 특히 오는 2018년 3월 16 – 31일 한국 전역에서 열릴 30개 이상의 행사로 이루어지는 프랑코포니 축제 행사 준비와 관련하여- 지원을 해주는 한국 당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카엘 장 사무총장과 이낙연 총리는 2018년 10월 11-12일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열리는 차기 프랑코포니 정상회의 준비해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위급 대표가 참가하기를 희망했다.

2016년 11월 마다가스카르에서 열린 제 16회 프랑코포니 정상회의에서 세계 10위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이 옵저버 자격으로 프랑코포니 국제기구(OIF)에 가입했다. 한국은 OIF의 84개 회원국 및 회원 정부 중 하나이며 프랑코포니 국제기구에 가입한 7번째 아시아 국가다. 또한 OIF와 기관 간 관계를 맺는 최초의 동북아시아 국가다.

OIF는 58개 회원국 및 회원 정부, 26개 옵저버 국가를 포함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코포니: www.francophonie.org
언론 연락: media@francophoni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