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내 프랑코포니 축제 개막
2017년 프랑코포니 축제가 국제프랑코포니의 날인 3월 20일 장-뱅상 플라세 국가개혁 담당장관과 한국의 프랑코포니진흥위원회회원 대사들, 한국의 문화, 언론, 교육 등 여러 분야 기관들의 프랑스어권 내빈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개막되었다.
3월 31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한국 내 주요도시들에서 교육, 음악, 영화, 연극, 전시, 관광, 문학, 학술, 경제, 스포츠 분야에서 30여개 행사들이 개최된다.
이 날 개막식에서 프랑스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한국인들에게 일깨웠다. 34만명의 프랑스어 사용자, 4만명의 프랑스어 학습자, 프랑스어 사용자수는 인구 대비 극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한 유네스코에 의하면2050년에 사용자가 7억명에 이르게 되는 프랑코포니 지역과 한국 간의 협력 발전의 다양한 전망을 강조했다.
프랑스어는 오늘 날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배우는 언어이며 영어와 함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의 공식 언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