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랑코포니 영화 상영회

한국 주재 프랑스어권 대사관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프랑코포니 영화 상영회는 프랑스어권 6개 국가를 발견할 수 있는 6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 영화들을 통해 프랑코포니를 구성하는 다양성과, 문화들, 도시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캐나다, 퀘벡, 루마니아,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2022년 3월 19일 ~ 20일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대 ECC 지하 4층 402호

언어 : 프랑스어    자막 : 한국어

무료 입장

주의사항 :

상영관에 음료 반입 금지

상영관에 음식 반입 금지

영화 시작 후 입장 불가

Sélection des films au programme :

피부색=꿀색 (프랑스, 벨기에, 한국, 스위스)

2012 / 75 분 / 애니메이션,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융 헤넨, 로랑 부알로
출연 : 막심 안시오, 캐시 보켓, 마헤 콜렛, 크리스텔 코닐

” 한국 전쟁이 있은지 십수 년후 한국에서 태어난 융은 1971년 벨기에 가정에  입양되었다. 입양된다는 것은 간단하지가 않다. 어떻게 새로운 가정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것인가 ?”

상영 일시 :
3월 19일 토요일 – 15시00

빌어먹을 사춘기 (퀘벡)

2018 / 96분 / 드라마,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세바스티안 필로트
출연 : 케어리엘 트렘블레이, 피에르 뤽 브리양, 프랑수아 파피누

바닷가에 위치한 오래된 산업도시에 여름이 오고 곧 학기말이다. 곧 졸업을 하게 되는 모든 게 불만인 소녀 ‘레오니’는 야망도 없고 은둔형 기타리스트인 연상의 ‘스티브’를 만나게 된다.

레오니는 엄마와 유명한 라디오 진행자인 계부 폴과 살고 있다. 폴은 그녀가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아빠, 좌천된 전직 조합장, 실벵을 북부로 떠나게 만든 사람이다. 졸업 후 마을을 떠날 계획이 무산되고 가족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까지 알게 된 ‘레오니’는 방황하게 되고, 이제는 ‘스티브’도 믿을 수 없다.

상영 일시 :
3월 19일 토요일 – 17시00

안티고네 (캐나다)

2019 / 109분 / 드라마/ 수사물,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소피 드라스프
출연 : 나에마 리치, 라치다 오사사다, 누르 벨키리아

안티고네는 오점없이 살아온 똑똑한 청소년이다. 아빠의 탈옥을 도우며 그녀는 사랑과 연대감이라는 자신이 세운 정의의 이름으로 행동한다. 이후 대중들로 인해 안티고네는 모든 세개의 영웅이 되지만 권력의 눈에는 정리해야 할 반항의 상징이다…..

퀘벡인 소피 드라스프 감독의 작품 안티고네는 캐나다 프리 에크랑 (Prix Ecrans) 최우수 작품상 및 최우수 여배우상  (나에마 리치)등 다수의 국제적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상영일시 :
3월 19일 토요일 – 19시00

점보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2020 / 93분 / 드라마,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조이 위톡

출연 : 노에미 메랑, 엠마누엘 베르코, 바스티앙 부이용

«내성적인 소녀 ‘잔’은 놀이공원 야간 청소부로 일하며 외향적인 엄마, 마르그리트와 힘든 관계속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물과 기름같은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남자도 끼어들 자리가 없다. 그런 잔은 자신이 ‘점보’라고 이름 붙인, 환한 불빛을 밝히며 돌아가는 거대한 놀이기구와 이상한 사랑의 감정을 발전시켜간다.»

상영 일시 :
3월 20일 일요일 – 15시00

불굴의 루마니아 (루마니아)

2018 / 90 분 / 다큐멘터리, 전체 관람가

영상 : 영어, 자막 : 프랑스어 (한국어 자막은 없습니다)

감독 : 톰 바통-험프리

« 도시들의  혼잡 너머로 놀라운 자연의 삶이 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수백만의 식물들과 동물들이 위대하고, 은혜롭고, 가차없고, 순진무구하고, 유머넘치는 장관을 제공한다.  불굴의 루마니아는 카르파티아 산맥,  다뉴브 삼각주, 트란실바니아 같은 이 놀라운 세계에 대한  90분간의  영화여행이다.  영상들은 우리를 숨죽이게 만들고  식물지와 동물상에 대한 학문적 정보들은 적절히 배합되었고 음악은 이 영화를 위해 특별 작곡된 것이다. 유럽의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요로운 장소들에서 촬영한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한대륙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해 준다 »

상영 일시 :
3월 20일 일요일 – 17시00

지평선 너머 (스위스)

2019 / 90 분 / 드라마 / 픽션,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델핀 드에리시
출연 : 뤽 브루체즈, 라에티샤 카스타, 티보 에브라

카메라맨 친구와 함께 안토닌은 15살에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그의 생각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촬영도, 다시 되찾고자 했던 아버지와의 관계도 얼마가지 않아 모두 어긋나고 만다.

“1976년의 가뭄. 끈질긴 여름의 태양아래서 귀스의 어린 시절이 끝나간다. 자연은 시들고 감정은 벅차오르고 가족은 폭발한다. 사방에서 균열과 구멍이 드러나며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오래도록 기다렸던 뇌우가 지칠대로 지친 시골을 덮쳐 모든 것을 쓸어갈 것이다.”

상영 일시 :
3월 20일 일요일 – 19시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