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온 카메룬 작가 자일리 아마두 아말

올해, 서울국제작가축제 (SIWF)는 한국 내 프랑코포니에 특별한 문학 행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9월 12일, 카메룬에서 여성 프랑코폰 문학에서 걸출한 목소리를 내는 이들 중 한명이며 여성의 권리를 주창하는 페미니스트 운동가인 카메룬 작가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소설 “참지 않는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최근 한국어로 번역된 이 소설은 2020년 고등학생 공쿠르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임솔아 작가도 발언에 참여하여 현대사회에서 여성들의 권리와 위치에 대한 근본적 질문에 대해 페미니스트적이며 참여적인 두개의 관점이 교차하였습니다. 컨퍼런스는 세계 전역에서 여성들의 투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성의 권리 진흥을 주제로 한국과 카메룬 간의 연결을 강화하므로써 두 문화간의 유익한 교류를 가능케했습니다.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참석과 프랑스어로 이루어진 그의 표현력은, 세계 곳곳에서의 여성들의 목소리를 찬양하고 다양한 문화들 간의 문학적 매개물로서, 이 행사가 한국 내 프랑코포니를 빛나게 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자일리 아마두 아말은 펜을 통해 인간 및 사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다루는데 특별한 재능이 인정되어  2020년 고등학생 공쿠르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소설 ‘참지 않는 여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의 조건을 밝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문학 작품입니다.

심층적이고 감수성이 뛰어난 문체를 통해 작가는 자유, 정의, 여성의 권리에 대한 쟁점들을 대단한 섬세함으로 탐구합니다. 그의 작품은 여성의 해방과 평등을 위해 투쟁하는 이들에게 필요하고 대담한 목소리를 제공합니다.

청소년 독자들이 선정하여 주어지는 고등학생 공쿠르 상은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소설 방식이 폭넓은 대중들, 특히 젊은 세대의 마음에 가 닿았고 근본적인 사회 문제들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일깨울 수 있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의 진실된 글쓰기와 사회 정의를 위한 참여가 그녀를 현대 문학에서 인상적인 표상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