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코포니진흥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주한프랑스대사가 주재하고 프랑코포니 국제기구 (OIF) 대한민국 정부 대표 최성수 대사가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번 분기 회의를 열었다.

대한민국은 2016년에 프랑코포니 국제기구(OIF)에 참관국 자격으로 가입했습니다.

대사들은 대한민국과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들은 OIF도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대사들은 대한민국의 전문성이 신생 프랑스어권 국가들에서 매우 소중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대사들은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다른 문화를 접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제2외국어의 학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프랑스어 학습에 보이는 관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20년에 86 000명이 프랑스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대사들은 유엔 OIF 대표로 곧 떠나는 이피게니아 콘토레온토스 주한 그리스 대사를 축하했습니다. 또한 2020년에 한국프랑코포니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가 펼친 활발한 활동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한국인들이 매우 고대하고 있는 연례 행사인 프랑코포니 축제가 보건상황에 따라 2022년에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2015년 12월 14일에 출범한 한국프랑코포니진흥위원회는 연간 분기별로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OIF 회원국 국가의 대사 모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